모든 고구마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당뇨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중요한 것은 고구마 혈당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조리방법에 따라 고구마 혈당 지수가 크게 달라진다.
삶은 고구마 칼로리는
삶아 먹는다면 어느 정도 삶느냐에 따라 고구마 혈당 지수의 차이가 크다. 10분 정도 삶으면 GI61로 중간 혈당지수이다. 하지만 30분 정도 삶는다면 GI46까지 떨어진다. 또한 고구마를 삶으면 화학구조가 변화되어 전분을 효과적으로 소화시켜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만약 고구마를 굽는다면 저항성 전분이 모두 파괴되고 혈당을 높이는데, 물로 삶으면 파괴되지 않아 당뇨환자의 칼로리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구운 고구마 칼로리는
고구마를 구우면 고구마속의 수분이 사라지며 탄수화물의 밀도가 높아지고 당분 함량도 높아 물엿의 주요 성분인 말토스 즉, 설탕 덩어리가 된다. 구운 고구마 칼로리는 상당히 높으면 고구마 혈당 지수도 덩달아 높아져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굽는 시간에 따라 GI지수 값도 큰 차이가 나타나는데 저항성 전분이 모두 파괴되어 당뇨환자에게는 혈당관리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구마 칼로리 관리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생고구마 칼로리는
생으로 먹는 고구마는 소화도 어렵고, 위장에서 흡수도 원할하지 않는 섬유질 덩어리이다. 하지만 혈당을 올리지 않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조절하는데는 제격이다.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생고구마 칼로리 관리 측면에서도 매우 좋다.
최상의 고구마 섭취 방법
당뇨질환이 있다면 구운 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보다는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중에서도 자색고구마나 호박고구마, 밤고구마를 생으로 하루에 중간 크기의 반 정도를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만약 소화가 되지 않아 익혀서 먹어야 된다면 30분 정도 물에 삶아서 껍질과 같이 먹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고구마 섭취 주의사항
고구마 혈당 부하지수를 가장 많이 올리는 것이 찐 고구마이다.
중간 크기의 물에 찐 고구마 반개는 한 끼 식사 분량의 혈당부하지수를 올려 혈당 스파이크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를 굽거나 찌면 고구마속의 당분이 흡수가 잘 되는 성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더욱 부추기는 것이다. 만약 생고구마는 먹는다면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간식으로는 먹지 말아야 한다.
고구마 한 개는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칼로리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꼭 먹고 싶다면 찐 고구마는 깍두기 크기로 2개 이상 먹으면 안 된다.
고구마 혈당 염려에 먹지 않는 것보다는 말토스 성분이 최대한 덜 생성되는 조리법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면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생고구마를 먹을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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