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왼쪽배 통증, 출혈이 있다면 위험하다

 

 

 

 

임신기간 중에 배가 아프면 산모들은 많은 걱정을 한다. 특히 임산부 왼쪽배 통증이 나타나거나 콕콕 찌르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산부인과에서 자궁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임신 초기의 복통
• 임신 10-20주의 복통
• 임신 20-30주의 복통
• 임신 30주 이상의 복통

 

 

 

 

 

 

 

임신 초기의 복통

 

임신한 지 얼마 안 되어 나타나는 아랫배나 왼쪽배 통증은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자궁이 서서히 커지면서 주변에 있는 골반을 압박하게 되어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마다 주변부를 압박해 오른쪽이나 왼쪽배 통증이 나타난다.

 

만약 출혈이 동반되면서 임산부 왼쪽배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점점 통증의 강도가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자궁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임신 10-20주의 복통

 

마찬가지로 자궁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10주가 넘어가면 골반 밖으로 자궁이 확대되면서 골반 주변부인 옆구리나 아랫배, 등 쪽으로 가는 신경조직을 압박해서 통증이 발생한다.

 

장기를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을 압박해 장기 조직에 통증을 유발되는 것이다. 즉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허리로 가는 신경을 자궁이 압박해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임신 20-30주의 복통

 

20주를 지나면서 특히 임산부 왼쪽배 통증은 자궁근육이 증식, 즉 커지고 팽창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자궁 조직 대부분도 근육조직이기 때문에 출산을 하려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해 출산을 대비해야 한다.

 

이때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임산부 왼쪽배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것은 조기진통과는 다른 양상이라 '블랙스톤힉스 수축'이라고 한다.

 

일반인이 블랙스톤힉스 수축과 조기진통, 출산이 임박한 진통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병원에서 태동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출산이 임박했다면 자궁의 수축과 이완이 오는 시간을 체크해서 1시간에 4번 이상 수축과 이완이 반복된다면 가진통인지, 조기진통인지를 태동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임신 30주 이상의 복통

 

출산일이 다가오면 복통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밤에 임산부 왼쪽배 통증이나 콕콕 찌르는 증상이 심하며 새벽녂에 더 아프고 자다가 깨기도 한다. 출산하는 달에는 자궁수축이 자주 나타난다.

 

몸에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자궁수축제의 일종인 옥시토신이라는 물질을 스스로 분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통증이 지속되다가 드디어 진짜 진통이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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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왼쪽배 통증 초기에는 자궁이 태아를 성장시키기 위해  커지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하지만 출혈이 동반되고 통증이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태동검사를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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