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치료 미루다가 발 모양 변형될 수 있다는데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사마귀나 티눈으로 병의원을 찾는다고 한다. 그중에 특히 10대 학생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는데 티눈 생기는 이유와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티눈은 무엇인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가중된 마찰이나 압력이 가해지면 피부 바깥층에 굳은살이 박히게 된다. 하지만 국소부위에만 굳은살이 생긴다면 일단은 티눈으로 볼 수 있는데 흰색이며, 환부의 가운데 깊숙한 곳에는 핵이 들어있다.

 

 

 

티눈에도 2가지 종류가 있다.

 

어느 정도 무른 가에 따라 경성 티눈과 연성 티눈으로 구분한다. 경성 티눈은 발가락의 윗 부분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겉 부분은 윤이 나고 가운데에는 핵이 있어서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연성 티눈은 4번째, 5번째 발가락 사이에 주로 생기는데 이 주위가 습하고 땀이 많은 곳이라 티눈 자체도 축축하고 땀에 젖어 짓물러있다.

 

 

 

 

 

 

티눈 생기는 이유

 

내 발의 크기보다 작은 신발이나 신발 안쪽의 어느 한 부분이 발 피부와 심하게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티눈이나 각질로 발전하게 된다. 압력을 받는 부분이 넓으면 굳은 살이 되는 것이고, 국소적으로만 압력을 받으면 티눈이 된다.

 

 

 

티눈의 3가지 치료방법

 

티눈이 발생한 초기에는 동네약국에서 티눈밴드, 티눈액, 티눈약, 티눈고 등을 구입해 초기에 간단하게 가정에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난 티눈은 병의원에서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연고 치료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레이저 치료

 

티눈이 발생한 아주 극소부위에만 레이저를 주사하여 태워서 없애는 방법인데 짧은 시간에 제거하는 만큼 출혈과 통증이 있으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냉동 치료

 

저온에 약한 티눈을 액화질 가스를 이용해 급속 냉각시켜 티눈 피부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이 치료는 한 번에 완치할 수 없으며 여러 번 치료해야 완전히 티눈을 제거할 수 있다.

 

 

연고 치료

 

연고로 각질을 녹이고 티눈을 부드럽게 만들어 손톱깎이나 면노날로 제거하고 티눈밴드를 붙이는 방법이다. 이 치료방법은 티눈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좋으며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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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 생기는 이유는 나에게 맞지 않는 신발에 원인이 있다. 너무 작거나 힐이 높거나 앞이 뾰족한 신발은 발의 어느 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압력을 가해 티눈을 만들게 된다. 티눈 초기에는 가까운 약국에서 티눈밴드, 티눈액, 티눈약, 티눈고 등을 구매해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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