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은 과식이나 소화불량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통이지만 오른쪽 아랫배 땡김 증상과 묵직한 증상이 장시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면 혹시 맹장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맹장염은 골든 타임을 놓쳤다가 복막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

구토, 구역질이 동반되면 맹장염
맹장염이 진행되면 초기에는 속이 더부룩하다가 구토, 구역질이 나오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아랫배 땡김 증상이 심해진다. 이때 즉시 응급실에서 맹장 수술을 해야 한다. 자칫 지체하다가 복막염으로 큰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열이 동반된다면 담낭염
예전에 담석증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면 결국 담낭염으로 악화된다. 맹장염에서 나타나는 오른쪽 아랫배 땡김 증상은 동일하지만 시간에 지남에 따라 고열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질에서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다면 골반염
여성의 경우 월경통처럼 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오른쪽 아랫배 땡김 증상이 심하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골반염은 여성의 생식기 감염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자궁이나 골반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평소보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 특징이 있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대장암
가장 심각한 질환인 대장암은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설사가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오른쪽 아랫배 땡김 증상이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하고
설사가 2-3주간 계속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음주나 흡연, 고칼로리 음식, 패스트푸드 섭취를 좋아하고 비만이라면 더욱 대장암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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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라면 완치하더라도 후유증과 부작용 또한 무서운 질환이다. 대장암 수술 후 장 유착이나 장폐색, 폐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른쪽 아랫배 땡김 이나 묵직한 증상이 있다면 동반되는 증상을 확인하고 즉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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