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실비 횟수, 초과하면 실비보험 지급 거절된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처럼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있으면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먼저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의사들도 그렇게 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막상 도수치료를 받다 보면 병원마다 도수치료금액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물리치료와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각종 치료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오직 손이나 몸을 이용해 관절이나 근육의 각종 통증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물리치료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이런 치료과정을 진행한다.

 

사용하는 장비로는 전기치료기, 초음파 치료기, 요추견인치료기, 자기장 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된다.

 

 

 

도수치료의 좋은 점

 

근육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관절 운동범위를 개선하는 등 신경근 이완과 조직 재생 활성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에도 효과가 좋으며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처음 도수치료를 경험하는 환자는 며칠간 평소에는 겪지 못했던 근육통이나 신경통 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도수치료를 받으면 서서히 통증이 사라진다.

 

 

 

 

 

 

도수치료금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1회 도수치료금액은 평균 10만 원 정도인데 가장 저렴한 곳은 2천 원이고, 가장 비싼 병원은 50만 원이었다.병

 

원별 진료금액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 지역별로도 천차만별이어서 경북이 가장 낮고 수도권이 가장 높다. 서울은 도수치료금액의 최저가와 최고가를 모두 갖고 있다.

 

 

 

도수치료금액 실비처리 가능

 

도수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항목이기 때문에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실손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환자부담금은 10-30% 정도로 줄어든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실손 보험회사마다 연간 도수치료금액과 도수치료 실비 횟수에 한도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1년에 350만 원, 50회 한도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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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보험에는 연간 도수치료금액과 도수치료 실비 횟수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도수치료와는 달리 한방에서 하는 추나 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항목이라 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나의 증상에 맞는 치료방법과 치료비용을 감안하여 도수치료와 추나 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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