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인한 눈 이상 증상없이 바로 실명하는 망막병증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환자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당뇨합병증이다. 특히 당뇨로 인한 눈 이상 증상으로 실명할 때까지 전조증상을 알아챌 수가 없는 당뇨 망막병증은 매우 위험하다.

 

 

 

 

 

 

당뇨로 인한 눈 이상, 망막병증의 위험성

 

당뇨질환만으로도 평생을 혈당 관리해야 되는데 이로 인한 합병증이 더 걱정이 될 수 있다. 특히 고혈당과 저혈당을 넘나들면서 나타나는 당뇨로 인한 눈 이상 증상으로 망막변증이 있는데 실명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당뇨 망막병증이란 무엇인가

 

당뇨환자가 고혈당과 저혈당 쇼크 증상이 발생할 때 수많은 미세한 혈관으로 구성된 안구 끝에 위치한 망막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증상을 당뇨 망막병증이라고 한다.

 

이런 잦은 출혈로 인해 망막 주변의 혈관이 약해지면 신생혈관이 자라면서 약한 혈관 부분이 터지고 출혈을 일으키는 증상이 반복된다. 하지만 당뇨로 인한 망막병증은 시력에 이상을 느낄만한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실명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에게 병원에서는 망막검사로 망막병증을 확인할 것을 권하게 된다. 그리고 당뇨환자는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망막검사와 안압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당뇨 망막병증 의 유발 원인

 

당뇨환자에게 당뇨 망막병증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질환인데 두 가지 유발요인을 알게 되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당뇨질환이 10년 이상 지속된 경우

 

처음으로 당뇨를 진단받은 후 10년이 지난 당뇨환자의 과반수 이상은 당뇨 망막병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므로 시력이나 눈 건강에 특별한 이상증세가

 

없더라도 갑작스러운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당뇨로 인한 눈 이상 이 없더라도 반드시 1년에 한 번은 안저검사로 망막병증 의 진행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당화혈색소가 8% 이상인 당뇨환자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을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8%를 초과하는 당뇨환자의 당뇨 망막병증 발생률이 정상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당뇨로 인한 눈 이상 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망막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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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증상이나 저혈당 쇼크나 저혈당 증상을 1년에 2-3번 이상 겪는다면 당뇨로 인한 눈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망막은 잦은 출혈로 이미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정기적인 안구검사를 통해 실명으로 가는 불행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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