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기도 어렵지만 완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당뇨병. 최선의 방법은 조기 발견과 예방에 있는데 당뇨 검사방식 중에 가장 중요한 당화혈색소 5.7%인 당뇨 전단계에 대해 알고 대비해야 한다.
믿을만한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
당뇨병을 검사하는 방식에는 공복혈당 수치 검사와 당부하검사, 그리고 가장 정확한 진단방식인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가 있다. 검사 전날 먹은 음식이나 컨디션에 따라 혈당수치의 변동이 심한
공복혈당 수치 검사나 당부하 검사에 비해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평균으로 나타내는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는 수치의 편차가 없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당뇨병 진단기준
- 당화혈색소 4 ~ 5.6% : 정상수치 범위
- 당화혈색소 5.7 ~ 6.4% : 당뇨 전단계
- 당화혈색소 5.6% 이상 : 당뇨병 확진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방법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측정해야 하는 공복혈당 수치 검사나 75그램의 포도당을 먹고 2시간 뒤에 측정하는 당부하 혈당 검사와는 달리 검사 당일부터 3개월 전까지 세포들에게
산소를 공급해 주는 혈색소(헤모글로빈)에 당이 협착되어 있는 정도를 검사한다. 포도'당화'된 '혈색소'라는 뜻으로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라고 한다.
공복혈당 수치 검사방법
보통 저녁 식사를 끝내고 8시간 동안 금식을 한 후 혈당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방식이다. 8시간 동안에는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99mg/dl까지이며, 100 ~ 125mg/dl의 범위에 속하면 당뇨 전단계, 126mg/dl을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당부하 검사방법
포도당 75g을 넣은 용액을 먹고 2시간이 지난 후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방식이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이라면 139mg/dl이하의 수치가 측정된다.
당뇨로 진입하는 단계라면 140 ~ 199mg/dl의 범위 안으로 검사결과가 나온다. 이미 당뇨병에 걸렸다면 200mg/dl 이상의 수치가 측정된다.
당부하 검사 수치 진단기준
- 당뇨없는 정상 범위 : 139mg/dl 이하
- 당뇨 전단계로 혈당 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단계 : 140 ~ 199mg/dl까지
- 당뇨병 확진 :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5.7부터는 당뇨 전단계에 해당된다. 자칫 방심하다가는 당화혈색소 5.6에 진입해 당뇨병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비만을 유발하는 과식, 야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통해 당뇨병 진단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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