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처럼 보이는 손등 기미를 비롯해 팔 기미 등이 요즘은 30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기미는 완치가 어려운 피부질환으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을 위한 자외선 차단제와 이미 발생한 팔 기미, 손등 기미 등을 치료하는 약 성분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레티놀 성분의 연고
- 하이드로퀴논 성분의 연고
- 자외선 차단제
레티놀 성분의 연고
레티놀 성분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다른 피부로 번지는 것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레티놀은 각질세포의 수명을 짧게 해 빨리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만들어 손등 기미, 팔 기미, 얼굴 기미로 어두워진 피부를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영상: 검버섯, 레이저로 제거 가능할까?)
하지만 모공 축소 효과와 피부 미백에도 상당한 효능을 갖고 있는 레티놀 성분이지만 좀 자극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팔 기미 또는 손등 기미 부분에 바른 후 피부가 따갑거나 자극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하이드로퀴논 성분의 연고
멜라닌 세포에서 생산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또다른 성분이 바로 하이드로퀴논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의약품으로는 도미나, 엘토킨, 루스트라 등이 있다.
트리플 크림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성분인 레티놀과 하이드로퀴논에 스테로이드를 첨가한 제품이 '트리플 크림'이다. 레티놀과 하이드로퀴논 성분의 의약품을 따로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매우 크며 특히 얼굴 기미, 팔 기미, 팔뚝 기미의 미백 및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문 의약품이므로 의사 처방전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기미 발생빈도가 높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른 임산부들이 바른 임산부들보다 20배 이상 기미가 많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SPF30 이상을 사용하고, 하루에 두 번 이상 기미가 발생한 부분에 발라줘야 한다.
팔 기미, 손등 기미, 얼굴 기미가 유전이나 후천적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과다한 자외선 노출이 원인이다. 야외에서는 반드시 긴 팔 옷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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